[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센터에 자리하던 기업들의 워크로드가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속도에 불을 붙였다. 중요 워크로드가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 <디지털데일리>의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중요 워크로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가치와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데이터센터 리무브(REMOVE) 쇼’를 개최한다.
행사 발표를 맡은 것은 오라클 클라우드 개발 담당을 맡은 기영삼 한국오라클 전무다.
그는 “이번 행사의 이름이 데이터센터 리무브 쇼다. 여기서 말하는 리무브는 데이터센터를 폐쇄한다, 혹은 옮긴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전환을 뜻하는 용어로,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대체할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이나 성능, 안정성을 충족했다는 의미라는 것이 기영삼 전무의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대한 소개와, 다른 경쟁사 대비 가지는 이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줌(Zoom)이나 종합 해운기업 HMM(구 현대상선), 비롯한, OCI를 선택한 고객 사례도 소개된다.
기 전무는 OCI의 ‘보안성’을 특히 강조했다. 오라클 내부에서 젠(Gen)2라고 부르는 차세대 아키텍처에서의 보안을 가정에 ‘빌트인’돼 있는 가전제품과 비교했는데, 다른 클라우드 기업이 보안을 위해 이런저런 가구를 사듯, 보안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오라클은 처음부터 안전한 보안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오라클의 데이터센터 리무브 쇼는 OCI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DD튜브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