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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개소

백승은
- 첫 학기 수강생 200명…9개월간 무료 진행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개소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열린 것은 세계에서 국내가 처음이다.

28일 애플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함께 설립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열고 수강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개발자와 중소기업,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첫 학기는 수강생 200명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무료 제공된다.

수강생들은 아이폰용 운영체제(OS) 아이오에스(iOS)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딩 기초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등이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총괄 감독 고든 슈크윗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첫 학기 학생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곳에서 그들은 세계적인 앱을 개발,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리소스를 접하면서 한국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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