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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최고상 수상

윤상호
- 양사, ‘지속가능 최우수상’ 차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친환경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미국 환경청(EPA)와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1993년 시작했다. 2만여개 기업과 단체가 대상이다. 미국 정부가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특히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뽑힌 기업 중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파트너’ LG전자는 ‘첨단기술’ 부문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글로벌고객만족(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은 삼성전자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소비자의 친환경 일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기업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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