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총 130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시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각 사업 부문별 업체당 최대 540만원, 최대 270만원씩 지급받아 도입할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총 12개 솔루션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최근 기업들의 최대 보안 이슈인 랜섬웨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주요 제품들을 구축형과 SECaaS 2개 형태로 제공한다.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CDR) 솔루션 ‘새니톡스’,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머드픽스’, 문서중앙화 ‘다큐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보안솔루션 분야에 ▲스팸스나이퍼(이메일 통합 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보안파일서버) ▲모바일키퍼(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 ▲메일세이퍼(모바일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SECaaS 분야에 ▲지란더클라우드(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보안파일서버 클라우드) 등을 제공한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보안 위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노린 악성코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면서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고 검증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도입, 기업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