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022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1차 아웃바운드 상담회뿐만 아니라 2차 바이어 초청 상담을 추가로 연계해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2개국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정보보안·물리보안·융합보안·핀테크보안 등 정보보호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현지 정보보호 시장정보 제공 ▲기업 및 제품 현지 홍보 ▲기업별 타겟품목 및 국가분석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매칭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1:1 온라인 상담 및 통역지원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및 상담 등이 기업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수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영업망과 파트너쉽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