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코윈테크, 1분기 영업익 50억원…전년비 88%↑

김도현
-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배터리 자동화시스템 업체 코윈테크가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 코윈테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65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82.2%와 88.0% 올랐다.

코윈테크는 작년 4분기 유럽 및 미국 배터리 공정 자동화시스템 수주 규모가 확대된 것을 호성적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품질비용(Q-Cost) 관리와 자재 구매단가 협상 등 지속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이익률 확대 계획을 실행 중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공정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공정 자동화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후공정 자동화시스템의 턴키(Turn-key) 공급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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