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램테크놀러지, 1분기 영업익 25억원…전년비 150%↑

김도현
-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소재사 램테크놀러지가 지난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전방산업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램테크놀러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1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35.7%와 149.7% 상승했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수출 물량 확대가 더해진 점을 수익성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 원가절감을 위한 경영개선 효율화 작업,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이슈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는 품질 측면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도 영업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구개발(R&D)에도 투자를 계속하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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