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에게 '괜찮은 일자리'란? … "워라벨, 공정한 보상, 비정규직도 무관"
지역에 대해서는 ‘수도권’이라는 응답이 50.7%로 가장 높았고, ‘위치와는 상관없음’ 37.7%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거주자일수록 수도권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지방 거주자는 위치에 따른 선호도가 비교적 적었다.
한편, 이 같은 조건들을 충족한 '괜찮은 일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유망한 산업부문은 ‘IT·정보통신’이라는 응답이 35.4%로 가장 높았고, ‘환경·에너지(배터리 포함)’ 20.4%, ‘바이오·헬스’ 11.5%, ‘반도체’ 10.3%, ‘문화콘텐츠’ 10.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9.1%로 가장 높았다. ‘300~999인’ 26.0%, ‘100~299인’ 25.6%, ‘100인 미만’ 12.6%, ‘1000인 이상’ 6.7% 순으로 답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 취업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2.6%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예상 근속기간은 ‘10년 이내’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응답은 ‘정년까지 계속’ 29.8%, ‘10~20년’ 27.6%, ‘20년 이상’ 7.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0.0%가 ‘괜찮은 일자리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데 대해, 경총은 전통적인 일자리 개념이 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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