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NHN벅스, “음악도 듣고 동물 생명권도 지켜요”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NHN벅스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NHN벅스는 동물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벅스 나눔 캠페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기부 분야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벅스 나눔 캠페인은 기부 대상 단체를 선택하고 전용 상품에 가입하면 벅스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 2월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주기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로 구성된다. 정기결제권은 판매가 20%, 개월권(90일 및 180일)은 판매가 10%를 기부금으로 축적해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하게 된다. 가입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법과 제도 개선으로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벅스 전용 상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유기동물, 가짜 보호소,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 등 여러 동물학대 문제에 대응하는 후원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반려동물 힐링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제공한다. 벅스 탐색 메뉴에서 ‘#반려동물’ 테마를 선택하면 동물권행동 카라가 동물 구조와 안정을 위해 실제 활용하는 음악을 포함해 40여가지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는 “소중한 생명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동물 복지 증진에 동참하고자 동물권행동 카라와 손잡고 기부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며 “계속해서 동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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