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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엔데믹, 야놀자 1분기 매출 확대…전년비 19.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30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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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야놀자가 1분기 매출 신장을 이뤘다.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1분기 연결 매출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 842억원 대비 19.5%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구개발(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706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9.2% 23.1% 성장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2% 성장했다. 올해 1분기부터 인수한 데이블이 신규로 연결 편입된 효과다. 영업손실은 153억원이다. R&D 및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시공사업 및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은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R&D 및 마케팅 투자, 인수합병(M&A)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인터파크를 연결 법인에 새롭게 편입하는 한편,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해 유의미한 실적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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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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