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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이닝-크레너채널즈,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맞손

신제인
(좌)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우)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 (사진제공: 인포마이닝)
(좌)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우)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 (사진제공: 인포마이닝)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포마이닝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채널즈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포마이닝은 크레너채널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반의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인포마이닝 대표, 송주혜 크레너채널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포마이닝은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스마트 검역은 대한민국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추적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를 통해 생체신호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및 심전도 측정과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기반으로 진료과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크레너체널즈는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습관 처방, 빅데이터 분석, 질환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건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4주간 개인 맞춤형 영상 큐레이션, 수면체크, 걷기, 건강 습관 개선 등 데일리 미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대표적이다.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는 “지금까지 의료가 치료에 중점으로 이루어 졌다면 예방과 치료 중점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도 “크레너채널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인포마이닝의 AI, 빅데이터 기술로 독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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