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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PEF 범정부 대응체계 마련

윤상호
- 범정부 협상단 구성…민관전략회의, 6월 출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IPEF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IPEF는 지난 5월23일 출범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했다.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4대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 논의는 아직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원팀’ 협상단을 꾸리기로 했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외 장관급 협의를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고위급 협의 수석대표를 맡기로 했다. 의제에 따라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달 중 민관전략회의를 구성한다. 분야별 민관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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