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TC코리아(한국지사장 김상건)가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의 9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오 9’은 엔지니어들이 더 짧은 시간 내에 최고의 제품 설계를 수행하고, 제너레이티브 설계, 실시간 시뮬레이션, 적층 제조와 같은 최신 기술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TC의 크레오 부문 부사장 겸 GM인 브라이언 톰슨(Brian Thompson)은 “고객들의 피드백이 충실하게 반영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표면 분할 및 설계 의도 관리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또한 시뮬레이션, 제너레이티브 설계, 적층 제조와 같이 제품 혁신을 견인하는 기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인체 공학 설계에 대한 부분도 강화했다. 최적의 설계를 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공식 파트너사 E3PS, 3PChian, 디지테크 및 공인 총판 디모아와 함께 협력해 국내 고객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번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 및 다양한 사용 사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사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유튜브 채널에서 크레오 9 출시를 기념해 첫 번째 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구현의 중심에는 설계 데이터가 있다. 디지털 스레드의 관점에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싱글소스의 설계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30년 이상 CAD 기술을 선도해 온 PTC는 이제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제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