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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아카마이·블랭크가 제시하는 ‘이커머스 빅뱅’ 대응 방안은?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카페24와 아카마이코리아,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데일리> 웨비나플랫폼 ‘DD튜브’에서 ‘이커머스 빅뱅, 디지털 혁신으로 대응하라’ 주제로 카페24와 아카마이, 블랭크가 고객 예측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이커머스 시장이 화두에 올랐다. 빅테크 기업은 물론 유통·금융 분야를 비롯해 소상공인,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의 직접적 영향으로 이커머스 생존 전략도 다양화됐다.

특히 업계에선 고객 예측에 기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술부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고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보기술(IT)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버추얼 컨퍼런스에선 고객 지향 이커머스 플랫폼 및 서비스 구현 전략과 IT인프라 혁신,네트워크,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카페24는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각 분야 굴지 기업들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사업자들이 글로벌 성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 및 교육을 제공해주는 업체이기도 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카페24 디지털전략연구소 박준희 소장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는 어떻게 D2C를 성공시켰을까?’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업계 필수 서비스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위해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카마이 코리아도 참여한다. 시청자가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도록 만들기 위해선 고화질 콘텐츠에 끊김 없는 원활한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초저지연’ 기술이 중요한 이유다.

아카마이는 20여년 이상 전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 및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기술 경쟁력을 쌓아왔다. 이번 웨비나에선 아카마이코리아 한준·차호상 부장이 연사로 나서 ‘아카마이 플랫폼을 활용한 초저지연 라이브 커머스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D2C 방식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운영 중인 블랭크 코퍼레이션 사업 전략도 들어볼 수 있다. 블랭크는 자체 브랜드를 기획·유통해 성과를 거두며 D2C 비즈니스를 개척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자체 개발한 브랜드를 콘텐츠 마케팅으로 입소문 내면서 급성장한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2019년 출시한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는 합리적 가격대 상품을 만들어 출시 1주일만에 판매 1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웨비나에서 블랭크코퍼레이션 신가은 모도리 브랜드 마케터는 ‘D2C 상품은 어떻게 브랜드로 성장하는가’를 주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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