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팬토와 손잡고 소셜 토큰 인프라 확장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를 제공하는 비마이프렌즈가 소셜 토큰 플랫폼 팬토와 손잡고 웹(Web) 3.0 내 ‘크리에이터 소유권’ 시너지를 확대한다.
팬덤 비즈니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는 팬토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크리에이터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 기반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점에 공감해 이뤄졌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 서비스에 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다양한 소셜 토큰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는 플랫폼 디자인과 브랜딩, 콘텐츠 게시와 판매·멤버십·후원·커뮤니티 등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공유하고, 팬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다.
앞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나 비스테이지 오너들은 비스테이지 플랫폼에 팬토 소셜 토큰 기능을 연동해 ▲토큰 발행 ▲멤버십 인증·이용 ▲지갑 ▲로그인 ▲커머스 내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모듈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비마이프렌즈는 크리에이터와 팬 간 깊고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독자적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크리에이터 토큰을 발행하고, 해당 토큰을 프리미엄 콘텐츠나 팬 이벤트, 캠페인 등 창작 활동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크리에이터는 더 많은 팬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커뮤니티 구축에 힘쓰며 토큰 가치를 높이고 팬들은 크리에이터 프리미엄 콘텐츠를 구매하고 보상 리워드를 얻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비스테이지 내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과 소셜 토큰 기술 확대 논의를 이어가며 크리에이터 오너십 극대화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마이프렌즈는 모든 크리에이터를 창업자, 스타트업처럼 사업 주체로 주목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소셜 토큰, NFT 기술 도입은 요즘 유행하는 투자적 관점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저작권 보호, 수익 창출 등 크리에이터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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