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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8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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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본체 탑재
- 출고가 189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사운드바 공략을 강화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95QR)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고가는 189만9000원이다.

본체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내장했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입체음향 구현에 쓰인다. 일반 제품은 좌우에 각각 1개를 배치한다. 이 제품은 중앙에 1개를 추가했다. 기존 제품 대비 풍성한 소리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서브우퍼 크기는 전작대비 14% 키웠다. 리어스피커 안의 전면 스피커는 총 4개를 갖췄다. 9.1.5채널이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매리디안오디오와 협업했다. ▲돌비 애트모스 ▲DTS:X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를 제공한다.

본체 골조와 패브릭 외피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투입했다. 포장재와 완충재는 재생지를 활용했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압도적인 음질과 풍부한 입체음향을 갖춘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과 출력을 줄인 신제품도 내놨다. ▲S80QR(5.1.3채널, 620W) 129만9000원 ▲S75Q(3.1.2채널, 380W) 60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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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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