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알바타·팬시' 전략투자…위믹스 생태계 확대 의지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3월에 알타바(ALTAVA), 6월에 팬시(FAN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타바는 럭셔리 디지털 패션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마켓플레이스(B2C 플랫폼)이다. 명품 브랜드 최신 패션을 버추얼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알타바 유틸리티 토큰 타바(TAVA)는 지난 6일 국내 주요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
팬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 중 하나인 셀러비(CELEBe)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팬시는 보상 프로그램인 워치투언(W2E)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모두 팬시 토큰을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하는 이용자에게도 보상을 해주는 신개념으로, 크리에이터만 경제적 이익을 얻는 일반적인 크리에이트투언(C2E)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다. 팬시 토큰은 지난 19일에 거래소 MEXC 에 상장됐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 미술품 조각 투자 기업 열매컴퍼니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라며 "결국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코인은 유틸리티, 즉 실질적 쓰임새가 있는가를 입증해야 하는데, 그런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게임 투자에서 그동안 위메이드가 거둔 성공보다 수익률이나 규모가 월등한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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