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개발 ▲PM ▲마케팅 ▲비즈니스 ▲경영지원 등 총 8개 직군이다.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리디 홈페이지 내 공채 전용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디는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해 빠른 접수를 위한 간편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과 전형 과정은 각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리디는 이번 공개 채용으로 ‘K-콘텐츠’를 이끌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해, 양질의 콘텐츠 지식재산(IP) 발굴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리디는 지난 4월 조성진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며 서비스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올해 4월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 리디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지난 2월 영문판 출간 이후 아마존 5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리디는 “10여년간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며 좋은 스토리 IP를 발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리디와 성장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