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스왓(대표 예상욱, 남궁진아)이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는 이번달부터 의류 보관 서비스를 월정액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4~10벌 월 9900원 ▲11~15벌 월 1만2900원 ▲16~20벌 월 1만6900원 ▲21~25벌 월 2만1900원 ▲26~30벌 월 2만6900원 등이다. 월정액 서비스 이용 때 1~3벌까지는 개별 월 3000원 요금으로 책정되지만 10벌 보관 때 한 벌당 월 990원, 15벌 보관 때는 한 벌당 월 860원으로 낮아진다. 의류 종류 구분 없이 보관 금액은 동일하다.
세탁특공대 의류 보관 서비스는 세탁특공대 앱에서 ’보관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한 후 오후 11시까지 보관할 옷을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세탁특공대가 직접 수거해 보관 센터로 이동하며 ’세탁 없이 보관‘ 또는 ’세탁 후 보관‘은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하다.
올 초 경기도 김포시에 설립한 세탁특공대 의류 전문 보관 센터는 총 1500평 규모로 최대 11만벌까지 적재할 수 있다. 스마트 온습도계로 55% 이하 습도와 25℃ 온도로 적정 환경을 유지 중이다. 또한, 보안을 위해 600대 CCTV가 항시 가동된다. 세탁특공대 앱 ‘내 옷장' 메뉴에서 보관 중인 의류 상태를 사진으로 제공,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워시스왓 남궁진아 공동대표는 ”이번 의류 보관 월정액 서비스는 세탁은 물론, 의류 보관 불편함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합리적인 정액제로 선보이게 됐다”며 “세탁특공대는 세탁과 의류보관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의생활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