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CJ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그룹과 CJ그룹이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재해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SK 관계자는 “SK는 이번 성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그룹 역시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11일에는 CJ제일제당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 3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과 함께 식품 및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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