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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신기업가정신’ 매진…지역 문제 해결사 나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18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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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SK실트론-구미시 쌀 기탁식에서 감장호 구미시장(왼쪽)과 SK실트론 이영석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실트론>
SK실트론-구미시 쌀 기탁식에서 감장호 구미시장(왼쪽)과 SK실트론 이영석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실트론>
- 구미지역 농가 도운 쌀이 독거노인 든든한 식사로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SK실트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18일 SK실트론(대표 장용호)은 경북 구미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독거 어르신 식사 지원을 위해 쌀 6만킬로그램(kg)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살리기를 위한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은 회사와 3000여명 임직원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SK실트론은 기부금으로 구미 지역 쌀을 구매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동시에 품질 좋은 지역 쌀로 독거 노인 식사를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쌀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고 쌀 소비도 감소하면서 구미 지역 1만190호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SK실트론은 이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구미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판매 활성화에 대한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시도 지역 농가를 위해 홍보 및 캠페인 등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은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기업가정신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하며 제안한 개념이다.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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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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