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츄얼쇼룸, 이노베이션 코너 등…홈페이지 콘텐츠 확대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LG이노텍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

1일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홈페이지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홈페이지를 마케팅 허브로 활용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대중 ▲잠재 채용인재 ▲투자자 ▲협력사 ▲고객사 등과 소통을 확대해 홈페이지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신뢰감을 주고 잠재 고객 발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홈페이지를 고객과 소통하는 기본 플랫폼으로 삼고 여러 현장 행사도 연계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버추얼 쇼룸’을 마련해 LG이노텍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양방향 소통형 도슨트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는 버추얼 쇼룸 내 도슨트 안내에 따라 LG이노텍의 사업별 기술 경쟁력을 살펴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등 주요 글로벌 전시 이벤트 소식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오프라인과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버추얼 쇼룸을 활용한다.

LG이노텍은 ‘이노베이션’ 코너도 신설했다. ▲자율주행차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최근 화두가 되는 신기술과 LG이노텍의 사업영역 및 제품, 기술개발과정 등을 연결해 이해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전자부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는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고객사 관심이 높아져 LG이노텍의 ▲ESG비전과 ▲추진 체계 ▲경영방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활동 ▲친환경 기술 및 제품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방문자들은 LG이노텍의 ▲기술 ▲제품 ▲채용 등 여러 정보를 콘텐츠를 통해 알 수 있다. 메인 페이지 오른쪽 상단 버튼을 통해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문의사항도 남길 수 있다.

LG이노텍 이인규 전략부문장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경험 혁신이 B2B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돼 줄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B2B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