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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서울여대, 개인정보보호 분야 여성인재 양성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07 1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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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여자대학교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의 위탁을 받아 국내 대학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화 교과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했고, 평가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를 지원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매년 30명의 개인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개설·운영에 나선다. KISA는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제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장으로 데이터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 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많은 대학에서 개인정보보호 전문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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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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