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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도 같은 생각이었을까… '아이폰14' 저격한 그의 막내 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1 1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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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만약 스티브 잡스가 지금도 살아있다면 아마 막내딸과 같은 생각이었을까.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 잡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출시된 '아이폰14'를 혹평하는 의미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이 화제다.

1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이브 잡스가 애플 신제품을 저격하는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는 한 노인이 자신이 셔츠와 똑같은 디자인과 색상의 신제품 셔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사진 바로위에 '오늘 아이폰 13에서 14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문구를 적었다.

즉, 아이폰 14가 이전 13모델과 전혀 달라진 게 없다는 의미의 밈이다. 이 밈은 아이폰 14가 공식 출시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밈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유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11년 췌장암 투병중 사망했다. 그의 사망이후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혁신성'에 대한 논란은 항상 있어왔다.

공교롭게도 이번 아이폰14의 혁신성 논란은 스티브 잡스의 막내 딸이 불을 지핀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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