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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백병전 PvP ‘워헤이븐’,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4 1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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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이 준비 중인 백병전 PvP(이용자 간 전투) 신작 게임의 정식 타이틀이 정해졌다. 다음달 12일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백병전 PvP 신작 게임 ‘프로젝트 HP’ 정식 명칭을 ‘워헤이븐(WARHAVEN)’으로 확정하고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일정을 14일 공개했다.

워헤이븐은 ‘전쟁터(war)가 곧 안식처(haven)’라는 역설적인 판타지 세계 속에서 32명의 전사들이 근접병기를 사용해 적군과 몸으로 맞붙는 백병전 PvP 게임이다.

이용자는 칼, 창, 망치, 활 등을 사용하는 병사 6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하며, 공적을 쌓아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Immortal)의 화신’ 4종으로 변신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넥슨은 워헤이븐 스팀 상점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2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스팀을 통해 접속한 게이머는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가장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개발부사장은 “워헤이븐은 개발 초기부터 대규모 백병전 장르를 대중적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담아 개발해 왔다”라며 “글로벌 게이머를 매료시킬 넥슨의 새로운 PvP 지식재산권(IP)을 만들고자 한 노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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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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