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쿠키런:킹덤’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뜬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과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방탄소년단과 쿠키런:킹덤 각 팬덤 간 경험 확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슬로건인 ‘브레이버 투게더(Braver Together)’는 메인 캐릭터 ‘용감한 쿠키’로 대표되는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만의 가치인 ‘용기(Braver)’, 방탄소년단과 팬 사이에 애틋한 관계를 뜻하는 ‘함께(Together)’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이날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티징 포스터는 슬로건 ‘Braver Together’와 상징색인 보랏빛 조명 아래 무대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실루엣, 팬덤 ‘아미’ 공식 응원봉을 들고 있는 쿠키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데브시스터즈는 “실제 콘서트와 같은 티징 경험을 모티브로 해, 게임 내에서 개최될 방탄소년단 콘서트 콘셉트에 대한 이용자 및 팬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핵심인 방탄소년단 멤버 7인(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티징 콘텐츠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쿠키런:킹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미지 포토카드 7종, 영상 14종 등 각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별 이미지 포토카드 7종이 오픈된다.

공식 틱톡에서는 콜라보 쿠키와 멤버 간 상호작용하는 움짤(GIF)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는 각 멤버들이 실제 목소리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 쇼츠(Shorts)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