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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 ‘인문일터 프로젝트’ 참여…임직원에 번아웃 대처법 강연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이엠아이가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에 나섰다.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는 지난 15일 체험형 인문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한 ‘인문일터 프로젝트’는 근로자 일과 여가생활, 인문 교육 등 조화를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사전 선발된 총 10개의 기업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아이엠아이가 선택한 인문강연 주제는 스트레스 관리법이다. 2010년대에 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이 주목받았고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업 및 조직이 주체가 돼 구성원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려는 움직임도 많아졌다.

이번 강연은 추상적인 메시지가 아닌 ‘아로마 테라피’라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몇 가지 테스트와 심리 카드를 통해 참석한 직원 개개인의 스트레스 정도 및 번아웃 상태를 진단하고, 각 진단 유형에 따라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블렌딩 아로마 오일’ 제작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엠아이는 “저성장 시대, 경쟁 심화 사회 속에 살아가는 직장인 스트레스는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번영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돌봐야 하는 영역”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기업비전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직원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지속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원비, 도서비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휴양시설 및 사내 동호회도 지원한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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