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2차전지 장비' 윤성에프앤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김도현
- 연내 상장 목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윤성에프앤씨(대표 박치영)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전문업체다. 해당 설비는 배터리 양극 및 음극 소재를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 SK온을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바이오, 식품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윤성에프앤씨 박치영 대표는 “회사는 기술경쟁력과 토탈 솔루션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성에프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 108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 구성은 2차전지 1045억원, 바이오 및 제약 35억원이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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