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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자회사 로드비웹툰, ‘조이플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04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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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조이시티 웹툰 자회사가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로드비웹툰 사명을 ‘조이플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조이(Joy)와 피플(People)의 합성어다. ‘즐거움’과 ‘사람’ 두 의미를 합쳐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모회사 조이시티와의 연계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샤이닝 썸머’, ‘대공님의 애완 수인’ 등 로맨스 판타지, 현대 로맨스, BL(Boys Love) 장르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중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지난 7월 연재 개시 이후, 카카오페이지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연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판타지 장르를 비롯한 10여종의 노블코믹스 및 오리지널 웹툰 타이틀을 제작 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모회사 조이시티 게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준현 조이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조이플’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웹툰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스토리 콘텐츠 분야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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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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