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또 한번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오는 17일까지 7일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10월 '프리 블랙 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지난 7월에도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반응을 이번 행사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매일 6개씩 공개되는 ‘원데이 블랙딜’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높은 상품들로 엄선했다. ‘네이처스 웨이 얼라이브 남성용 에너지 컴플리트 멀티비타민’, ‘자로우 포뮬러스 펨 도피러스 10억 유산균 60캡슐’ 등을 최대 45% 할인가로 선보인다.
라이브11(LIVE11) 라이브방송도 프리 블프를 기념해 이날 오후 5시, 12일 오후 7시 각각 두 차례 진행한다.
프리 블프 기념 할인쿠폰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하루에 최대 1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미국(US)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사 15% 할인쿠폰 4장에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7% 중복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갖고 싶은 위시템을 응모, 프리 블프 쇼핑을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때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 포인트 쇼핑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11월 마지막 주 미국 최대 쇼핑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5일)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 해외직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