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LG화학이 주목한 대학생 ‘화학산업 미래’ 아이디어는?

윤상호
-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 개최
- 탄소배출 최소화 수소 생산방식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화학이 화학산업의 미래에 관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방식에 주목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한지웅 김정현 조소연 학생의 카본카본따블본드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수소 생산방식 경제성을 분석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경쟁력 있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제안했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총 364팀이 참가했다. 대상 포함 총 10팀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LG화학 입사지원 우대 등을 제공한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은 “올림피아드 공모전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혁신기술로 미래 사업을 선도할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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