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SK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28 14:54:12
  • 가
  • 가
김도현
- SK시그넷-SK오앤에스 동맹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그룹이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맞춰 충전기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28일 SK시그넷(대표 신정호)은 SK오앤에스(대표 김정복)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충전소 인프라 개선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전기차 충전기 시공·판매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개발 등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SK시그넷은 SK오앤애스 산하 전국망 조직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두 회사는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소 시공사업 기회 확보, 공공인프라 유지보수 입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2위 SK시그넷의 충전기 제조 및 솔루션 노하우와 SK오앤에스의 전국 통신망 인프라 운용 역량을 결합해 4 in 1(시공-통신-점검-수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