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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배달기사 전용 서비스 ‘앨리’ 개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07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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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스윙이 배달기사 전용 서비스를 개편했다.

스윙은 ‘오늘은 라이더’서비스 명을 ‘앨리(ALLEY)’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윙은 배달업 종사자 편의를 고려해 대여 가능 기기를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외에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내연오토바이까지 확대하고, 이용 요금제를 다양화했다. 배달에 필요한 기기 구매부터 보험 관리, 전문 수리 서비스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는 이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타보기’와 일정 기간 기기를 소유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하기’로 구성됐다. 구독하기 서비스는 주간, 월간 단위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기기는 6개월, 12개월 중 원하는 기간으로 리스도 가능하다.

앨리를 통해 이륜차 기기를 이용하면 전문 수리 서비스와 기본적인 배상책임보험을 포함해 대인 무제한, 대물 2000만원 한도 시간제 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향후 배달기사를 위한 날씨 및 교통정보 알림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추가한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스윙은 배달업 진입 초기 비용 허들을 낮춰주고, 더 많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며 “배달기사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공해 배달기사 업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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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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