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OLED시장 변곡점 예상…애플이 수요 주도”
발광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소재가 사용된다. RGB 3가지 색상별 소재가 개발 중인 가운데 청색만 인광 소재가 개발되지 않았다. 인광 재료는 형광 재료보다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다.
이에 앞서 미국 UDC는 2024년 청색 인광 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이충훈 대표에 따르면 최근 삼성종합기술원이 OLED 인광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기존 2024년 개발을 목표로 한 미국 UDC보다 더 빨리 소재 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
이어 이 대표는 “그 중에서도 특히 모바일 기기의 경우 소비전력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청색 인광 소재가 개발돼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소재 수명 연장과 함께 소비전력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2024년 소재 개발 이후 2025년부터 상용화되면 OLED 시장에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관측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충훈 대표는 애플이 당분간 제품 생산량을 축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 침체와 중국의 봉쇄정책 영향 때문이다.
이 대표는 “애플은 내년에 제품 생산이 2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 부품업체들에 감소분과 관련한 이야기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이 내년 OLED 공급 물량을 ▲삼성디스플레이 1억3000만대 ▲LG디스플레이 5000만대 ▲중국 BOE 2000만대씩 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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