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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유튜브로” 아도바, 중장년층 대상 영상편집 교육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가 중장년 층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아도바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중장년 1인 미디어 창작자 육성 지원’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만 39세 이상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다.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회로 구성돼 있다. 영상 콘텐츠 기획 방법부터 휴대전화를 활용한 촬영 및 편집까지, 전문 장비 없이도 쉽게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중·장년 창작자에게는 영상 공모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양기관은 ‘중장년 1인 미디어가 바라보는 서울’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서울의 역사 ▲숨은 명소 ▲맛집 등 서울과 관련된 모든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총 상금 1000만원이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시대가 왔다”라며 “유튜브에 콘텐츠 올리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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