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자사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를 하는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안랩은 2021년 강석균 대표의 ESG 경영 내재화 선언 이후 8월 사회공헌 전담 조직과 사내워킹그룹으로 구성된 ESG TF를 출범시켰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해 주요 업무를 추진하는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 경영방침 공개 및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를 획득했고, 사회 분야에서는 연간 3억원가량을 사회 공헌 비용으로 지출 중이다. 또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정보보안기업 최초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강석균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의 기업 미션에는 이미 ESG 경영의 핵심 요소가 내재돼 있다”며 “안랩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다양한 ESG 지표를 정보보안기업 안랩의 지속가능경영을 점검하고 촉진시키는 방아쇠로 삼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