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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30억원 규모 위믹스 바이백 및 소각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09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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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위믹스를 약 130억원 규모로 바이백(재구매)과 소각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백 및 소각은 이날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90일간 시간 분할 균등 주문 방식 통해 진행된다.

바이백 예산은 재단 투자 유치 및 자산 처분, 계열사 대출 등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바이백이 완료되면 해당 위믹스를 데드월렛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소각하고 결과를 공시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수축 정책을 통해 위믹스 발행량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바이백과 소각정책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시행 중인 페이즈(Phase) 01 가스비 전액 소각 ▲위믹스3.0 메가 에코시스템의 모든 플랫폼 수익과 위믹스 재단 모든 투자 수익의 25%를 분기별 소각 ▲위믹스는 즉시 소각하고 위믹스 외 자산 역시 위믹스를 매입해 소각 ▲소각은 매 분기별 컴플라이언스 보고서 공시 후 진행 및 결과 공지 등을 추진한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가 지향하는 토크노믹스는 위믹스의 발행량이 줄어드는 수축 경제"라며 "잠시 멈춰있는 위믹스의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더 빨리 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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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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