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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솔라, 4년 연속 모바일 인디게임 지원

오병훈

‘링게임즈’ 윤주호 대표와 팀원
‘링게임즈’ 윤주호 대표와 팀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미국 페이먼트솔루션 기업 엑솔라가 4년 연속으로 인디크래프트를 후원했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2022 인디크래프트 톱(TOP)7 및 후원사픽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중소 게임사 개발 지원 공모 행사로, 엑솔라를 비롯한 기업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인디크래프트 주요 후원사인 엑솔라는 미국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으로, 게임사가 해외에 직접 퍼블리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브, 트위치, 로블록스, 유비소프트, 위메이드 등 다수 게임사와 협업하고 있다.

엑솔라는 이번 후원을 통해 현금성 후원뿐 아니라 엑솔라 펀딩클럽을 통한 게임 투자 및 마케팅 홍보, 엑솔라 로그인, 런처 등 게임개발 분야에서도 지원을 진행했다.

엑솔라는 이번 인디크래프트 후원사로 ▲링게임즈 ▲로보캐슬 ▲혼스피릿게임즈를 선정했다. 혼스피릿게임즈와 링게임즈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로보캐슬은 내년 하반기 게임 ‘크래몽’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인디크래프트는 역대 최다 개발사 지원하는 등 많은 중소 게임개발사가 주목한 행사로, 엑솔라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랫동안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후원과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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