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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스튜디오킹덤, 의료 취약계층 아동에 8000만원 기부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료 후원금을 전달했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회사 스튜디오킹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의료 후원금 8000만원과 쿠키런 굿즈를 분당차여성병원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 아동 치료 및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 구순구개열 수술 비용으로 사용된다.

스튜디오킹덤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부터 쿠키런킹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 나눔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쿠키런킹덤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기프트 박스’ 펀딩을 진행하고, 쿠키런킹덤 게임 내에서 ‘따스한 행복 패키지’를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튜디오킹덤은 기부금 증정식과 함께 난치병 아동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도 실시했다. 쿠키런킹덤 대표 캐릭터 ‘용감한 쿠키’가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병동 내 입원환자 및 외래 방문 환자에게도 500개 쿠키런 굿즈 세트를 증정했다.

용감한 쿠키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했으며, ‘내가 쿠키 왕국에 초대된다면?’을 주제로 자유롭게 쿠키를 그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저소득 아동 가정 2곳에 쿠키런 굿즈 세트 500개를 전달했다.

스튜디오킹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아이에게 작지만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쿠키런킹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이용자에게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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