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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T혁신상품] NHN ‘게임앤빌’, 쉽고 빠른 게임 서버 개발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최근 정보기술(IT)업계가 서버 개발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초보 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서버 엔진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NHN은 지난달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22’를 통해 NHN게임플랫폼 신규 서비스 ‘게임앤빌’을 선공개했다. 게임앤빌은 실시간 멀티 플레이 게임 서버 구축·배포·채널 관리가 가능한 게임 서버 엔진이다.

게임 서버 템플릿을 제공해 누구나 쉬운 서버 개발이 가능하며, 서버 기능 및 서버 성능 테스트가 가능한 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웹 콘솔에서 배포·운영·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특히, 초보 개발자도 쉽게 학습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서 게임 서버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게임앤빌을 활용하면 ▲다수 이용자가 동시접속하는 N:N 접속 게임 ▲턴제 및 보드 게임 ▲싱글 이용자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서버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효율적인 서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NHN클라우드 콘솔을 통해 실시간 서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트래픽에 유동적으로 맞춰 서버 규모를 자동 조정하는 오토스케일·매치메이킹과 무중단 점검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세이프 포즈 기능 등도 제공한다.

한편, NHN게임플랫폼은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솔루션 브랜드다. NHN은 게임 개발사에게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2017년 NHN게임플랫폼을 출범시켰다. 개발사는 NHN게임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제작을 제외한 ▲로그인 ▲인증 ▲결제·아이템 ▲지표·통계 ▲점검·푸쉬 ▲게임 운영 툴 ▲게임 보안 ▲리더보드 ▲다운로드 가속화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다방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NHN게임플랫폼은 “현재 국내외 유수의 게임 고객사들이 NHN게임플랫폼을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게임시장으로 도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임 고객사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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