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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 신규 교전 콘텐츠 ‘전장’ 선봬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전략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리턴’에 새로운 교전 콘텐츠가 추가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리턴에서 ‘시즌8:파자마’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터널리턴은 최대 18명 이용자가 각종 전략으로 최후 1인 혹은 한 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시즌8에는 새로운 교전 콘텐츠 ‘전장’이 추가된다. 전장은 ‘루미아섬’ 2일차와 3일차 낮에 생성되는 특수 교전구역이다. 전장으로 지정되는 구역은 전날 밤 예고되며, 해당 지역에 위치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전장에서 사망할 때 ‘급속재생’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부활하게 되며, 최종 승자가 나오기 전까지 교전구역을 이탈할 수 없다.

전장에는 ‘폭주게이지’ 시스템이 존재한다. 신경안정제를 섭취해 폭주게이지를 낮추지 않으면 전장에서 사망한다. 신경안정제는 적 처치 또는 ‘안정제셔틀’을 파괴해 획득할 수 있다. 전장에서 최종 승자가 된 이용자는 보상으로 ‘초월장비’를 받는다. 해당 장비는 루미아섬에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 강력한 지속(패시브) 효과와 활성화(액티브)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재화 ‘크레딧’ 획득 경로도 확대된다. 적 처치, 날짜 변경 때 지급되던 크레딧을 야생동물 처치한 경우에도 지급한다. 또, 시즌8에 출시되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시즌팩도 공개했다. 신규 시즌팩을 통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영웅 등급 스킨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리시즌을 기념해 ‘파자마파티’ 행사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특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한겨울엘레나’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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