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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블뉴런-인텔, ‘이터널 리턴’ 글로벌 공략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12 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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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이터널 리턴’이 글로벌 공략을 위해 나선다.

넵튠(대표 정욱·유태웅)은 인텔과 게임 환경 최적화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님블뉴런과 인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게임이다.

또, 이터널 리턴은 인텔 ‘스타터 팩 프로그램(Starter Pack Program)’ 메인 피처드(featured)에 선정돼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스타터 팩 프로그램은 인텔 제품 구매자가 소프트웨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코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메인 피처드는 인텔이 추천하는 게임이다. 구매자는 스타터 팩 코드를 통해 이터널 리턴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럽‧북미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프로그램 구매 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인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지적재산(IP)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님블뉴런과 제휴를 계기로 인텔 최신 플랫폼 상에서 게이머가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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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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