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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NHN클라우드 “숨고르기 끝났다, 올해 키워드는 ‘공격적인 사업 전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클라우드가 2023년 계묘년 신년사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성장속도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일 NHN클라우드는 백도민, 김동훈 공동대표 명의로 신년사를 공유했다. 양 대표는 작년의 사업을 두고 “지난 한해 동안 마라톤 거리를 100미터 경주하듯 빨리 달려온 것 같다”고 비유했다.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클라우드 업계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데 대한 만족감도 나타냈다. 인재아이엔씨와 크로센트를 한 식구로 맞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으로 확장하는 토대도 다졌다는 설명이다.

양 대표는 “2023년은 우리가 NHN클라우드로 맞이하는 첫해다. 지난 9개월 간 조직을 정비하며 숨고르기를 마친 NHN클라우드는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키워드로 삼아 성장 속도를 가속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전진을 위한 3개 목표로는 자생력을 갖춘 클라우드 독립 법인으로서 손익분기점(BEP) 달성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 1위 사업자 위치 사수 ·미래 성장동력 지속 발굴 등이다.

양 대표는 “매년 매출 성장세 30%를 기록하고 있는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매출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겠다. 2022년이 클라우드 사업본부의 조직을 탄탄하게 갖추고 미래 성장을 위한 선투자의 해였다면 올해는 그 과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전했다.

이어서 “NHN그룹의 근본, 기술력을 책임지고 있는 NHN클라우드 여러분, 2023년을 시작으로 더욱 먼 곳으라 나아갈 채비를 해보자”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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