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ESG추진조직 설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해 9월에는 별도 실무조직인 ESG팀을 꾸리는 등 조직 설립을 완료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보상위원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보상정책 설계 등 기업 책임경영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는 ESG 경영에 필요한 내부 조직과 거버넌스 환경을 갖추고 사회공헌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게임을 진행하며 기부하는 게임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 등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ESG 사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내 물품 및 PC 기부 캠페인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등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