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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땡겨요’ 가입자 165만명…“구로 음식점도 할인”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 지역구와 협업을 늘리며 출시 1년만에 가입자 수 165만명을 넘어섰다.

12일 신한은행은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한 땡겨요가 같은해 12월 말 기준 가입자 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 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2월1일부터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도 다음달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쏠(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원이상 결제 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12월 광진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진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다. 전용 상품권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년간 16억원을 발행해 완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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