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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장애··· “수분 내 복구될 예정”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12일 마비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경우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라며 접속되지 않는다. 동시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먹통이다.

업계에 따르면 장애가 발생한 것은 12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다. 이용을 시도할 경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수분 내 복구될 예정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네이버페이 앱도 작동하지 않는다. 앱 설치 후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다시 튕겨져 나오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수분 내 복구된다는 네이버페이의 말과 달리 장애는 오후 4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고객센터를 통해 네이버페이 서비스 접속불가와 관련 긴급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인 파악 및 대응 중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네이버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지난 5일경에도 약 40분간 서비스 장애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네이버 측은 “네이버페이 주문/결제에서 주문처리 실패 메시지 노출되며 결제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 긴급 확인 중에 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복구가 완료되는대로 공지를 통해 추가 안내 드리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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