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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한국어 기계독해 평가 ‘코쿼드 1.0’서 1위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인 ‘코쿼드(KorQuAD) 1.0’ 기반 성능 평가에서 자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쿼드 1.0은 지난 2018년 LG CNS가 공개한 위키백과 기반의 AI 학습용 한국어 질의응답 데이터셋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작한 AI 언어지능 연구용 질의응답 데이터셋 ‘스쿼드(SQuAD)’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바이브컴퍼니는 해당 테스트에서 정답과 예측값이 얼마나 정확한지 나타내는 EM(Exact Match) 스코어 88.28, 정밀도와 재현율을 종합한 수치인 F1 스코어 95.79를 기록했다. 2위인 삼성SDS의 경우 EM 88.1, F1 95.57를 제쳤다.

바이브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소 윤준태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AI 기술 연구를 고도화해 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바이브의 다양한 사업과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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