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KT 지분율 다시 10% 밑으로…9.95%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민연금이 보유한 KT 지분율이 다시 10%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고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1일 0.08%에 달하는 KT 주식 20만3094만주를 매도하며 지분율이 기존 10.03%에서 다시 9.95%로 떨어졌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10일 기준 KT 주식 총 2617만7916만주를 확보하며 지분율을 기존 9.99%에서 10.03%로 늘린 바 있다.
최근 이같은 국민연금의 지분율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KT 구현모 대표의 연임과 관련한 반대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오는 3월 KT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행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KT 주총 의결권에는 주주 명부 폐쇄일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인 10.12%가 이미 반영돼 최근의 지분율 변화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도 국민연금의 지분율 변동은 투자 포트폴리오 방향에 따른 시스템적인 활동일 뿐 구 대표 연임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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