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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SW 산업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 동력, 전폭 지원할 것”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4개 소프트웨어(SW) 관련 협·단체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23년 소프트웨어人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래 3년 만이다.

이날 행사 개최에 함께한 것은 IT여성기업인협회, SW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상용SW협회, 한국SW산업협회, 한국SW저작권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본투글로벌센터 등이다.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학계, 산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소통했다.

이종호 장관은 “2022년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서 경제 위기 극복과 디지털 강국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전력질주한 한해였다. 특히 SW산업은 연평균 7%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면서 디지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정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을 통해 디지털 강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3년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SW의 창조적 역량이 디지털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도록 민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SW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디지털 인재 양성과 SW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해외진출 지원, 공공의 상용 SW 직접 구매 확대, 메타버스와 같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등도 약속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공동 주관 협·단체를 대표해 “국가적으로 SW 산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산업계의 사람들이 합심해 디지털 대한민국의 대 도약을 이끌어야 할 때”라며 “SW가 정보통신에서부터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까지 디지털 혁신을 확산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분야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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