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퀄컴, 5G NR-라이트 지원 ‘스냅드래곤 X35’ 선봬

김도현
- 올해 상반기 시제품 공급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10일 퀄컴테크날러지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NR(New Radio)-라이트 모뎀-무선주파수(RF) 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35 5G 모뎀-RF 시스템’을 공개했다.

새로운 수준의 5G 기술을 대표하는 NR-라이트는 고속 모바일 광대역 기기와 저대역 NB(Narrow Band)-사물인터넷(IoT) 기기 성능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퀄컴은 복잡성을 완화하고 제조사가 컴팩트한 단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모뎀-투-안테나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32 5G 모뎀-RF 시스템’도 발표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셀룰러 모뎀 및 인프라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35는 주요 무선 기업들이 주도하는 주요 5G 기술 혁신을 통합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5G NR-라이트 모뎀은 비용 효율성, 강력한 전력 효율성을 지닌 최신 설계 및 발열 최소화, 공간 최적화 등의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X35와 X32는 2023년 상반기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링을 시작될 예정이다. 상용 모바일 기기에는 2024년 상반기에 출시 계획이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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